아시아 대표 프리미엄 라거 타이거 맥주가 신제품 타이거 라들러 자몽을 국내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타이거 라들러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레몬맛에 이어 자몽맛 2가지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타이거 맥주는 라들러 자몽 출시를 기념하여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거 라들러 레몬·자몽을 4캔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자몽의 맛과 향이 담긴 건자몽칩과 함께 스크래치 복권 1매를 증정한다. 스크래치 복권 속 당첨 경품으로는 휴대용 테이블과 의자가 포함된 세트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 굿즈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은 8월 13일~ 26일(14일간)까지다.
타이거 브랜드 담당자 탁민혜 차장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새롭고 다양한 맛의 주류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먼저 출시한 라들러 레몬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이번에 신제품 자몽맛을 국내 출시하게 되었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맥주인 타이거의 청량함에 자몽 과즙의 상큼한 맛을 더한 라들러 자몽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32년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타이거 맥주는 브랜드만의 '트로피컬 라거링' 양조 기술을 통해 청량하면서도 묵직한 바디감으로 맥주 본연의 풍부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8년 글로벌 데이터 기준, 아시아 맥주 중 수출량 1위를 달성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맥주이자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타이거 맥주는 병과 캔 제품 외에 집에서도 더욱 청량하고 신선한 맛의 타이거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최근 5리터의 대용량 케그 제품을 선보이는 등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