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은 특허청으로부터 뇌질환 치료용 유전자 약물 전달과 관련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이 기술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회사 측은 소아 뇌신경계 희귀질환인 'GM1 갱글리오시도증' 동물 모델에 유전자치료제 조성물을 주입한 결과, 뇌조직에서 높은 유전자 발현율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특허와 관련된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개발)에 선정돼 진행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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