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신약개발 자회사인 바이젠셀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바이젠셀은 현재 림프종 치료제 'VT-EBV-201(개발명)'의 임상2상을 진행중이며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VT-Tri(개발명)', 이식편대숙주병 치료제 'ViMedier(개발명)' 등 희귀질환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특히 'VT-EBV-201(개발명)'은 지난해 11월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으며 개발단계임에도 현재 진행중인 임상2상이 완료되면 신속 허가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바이젠셀은 20여년간 면역학 분야를 연구해 온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가 김태규 교수가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의 제1호 자회사이다. 내년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기술성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