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챠가 넷플릭스에서 콘텐츠를 보는 시간보다 무슨 콘텐츠를 볼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거나, 고민만 하다 결국 콘텐츠를 보지 못하는 현상을 뜻하는 '넷플릭스 증후군'(Netflix Syndrome)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 취향에 맞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왓플릭스는 이용자가 왓플릭스 웹페이지 또는 왓챠 앱 내 왓플릭스 페이지에 접속해서 최소 10개 이상의 콘텐츠에 대해 자신의 별점을 매기면 별점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이다.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콘텐츠와 함께 왓챠플레이에서 볼 수 있는 작품, 넷플릭스와 왓챠플레이 모두에서 볼 수 있는 작품도 함께 추천된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개인의 취향이 존중받는 다양한 세계가 만들어지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으로 대형 전광판이나 광고를 점령하지 못한 다양한 콘텐츠도 다양한 개인들과 더 잘 연결되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