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호흡기 질환인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유행 주의보 발령 기준 밑으로 떨어졌다.
9주 차(2월 23일~2월 29일) 6.3명보다 2.4명이 낮아진 것이다.
또한 이는 지난해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5.9명)보다 한참을 밑돌아 사실상 유행이 끝난 것으로 판단된다.
1~6세(7.3명)만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5.9명)을 웃돌았고,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는 기준 아래였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은 보통 수 일내 호전되지만, 중증은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네따라 노약자, 만성 질환자, 임산부 등은 위험군은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계는 "독감도 코로나19 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준수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