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일송학원은 197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을 총 망라하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보이지 않는 따뜻한 울림'(이하 울림)을 발간, 17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사 동영상 상영 ▲인사말 및 출판기념사(윤대원 이사장) ▲축사(차홍봉 전 장관) ▲사회공헌사 편찬과정 소개 ▲'현장의 소리를 듣다' 순서로 이어졌다.
윤대원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항상 가난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길을 내밀며 한없는 인간애를 실천하는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학교법인일송학원의 사회공헌사 발간은 일송의 유지를 받들어 더욱 계승·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각오를 다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울림'은 1년의 편찬기간을 거쳐 제작됐다. 총 528페이지로 '열림', '떨림', '울림', '들림' 4편으로 이뤄졌다. '열림' 편은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활동의 사상과 철학을 알 수 있도록 설립자인 고 일송 윤덕선 명예이사장의 일대기와 윤대원 이사장의 경영철학으로 구성됐다. '떨림' 편에서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사회공헌활동이 이룩한 성과들을 인포그래픽과 사진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해 정리했다.
'울림' 편은 1971년부터 2018년까지를 5부로 나눠 학교법인일송학원의 방대한 사회공헌 역사를 연대순으로 상세하게 실었다. 마지막 '들림' 편에서는 사회공헌사의 주축이 된 병원, 복지관, 대학 등의 산하 기관들을 소개하고 주요 활동을 통계로 정리해 전반적인 성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윤대원 이사장은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선대의 주춧돌 정신을 발판으로 삼아 의료·교육·복지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자로 단단하게 성장했고, 그만큼 사회적 역할 역시 더욱 커져야 한다"며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사명으로 받아들이며 다가오는 2020년대를 새로운 비전으로 준비하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그 사랑을 되돌려주는 학교법인일송학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림'은 비매품으로 발간됐으며 전자책 형태로도 제작됐다. '울림'을 받아보고 싶다면 '울림' 편집실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