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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하기비스'에 고립된 고령의 일본 여성이 헬기로 구조되다 추락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연 도쿄소방청은 이들 구조대원 중 한 명이 호이스트(헬기에 달린 인양장치)에 구조자 안전 고리를 설치하고, 다른 한 명이 이를 확인해야 하지만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의 남편은 집 주변에 물이 50㎝ 정도로 차오르자 구조요청을 보냈고 도쿄소방청 헬기가 다가오자 문 앞에 나와 있던 아내를 먼저 올려 보냈다가 변을 당했다.
피해자는 구조 직전 의식이 선명했지만 추락사고 이후 심폐정지 상태였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으로 확인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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