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장기간 폭염이 지속됐던 지난해와 비교해 농림수산품(-8.7%) 가격이 내려갔고, 국제유가 하락으로 지난해 대비 석탄 및 석유제품(-9.5%) 가격이 떨어진 것이 생산자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생산자물가 변동을 세부 품목별로 보면 배추(-53.8%), 무(-66.1%), 수박(-32.0%), 시금치(-45.9%) 등 농산물 가격이 1년 전과 비교해 하락폭이 컸다. 또한 니프타(-22.7%), 경유(-6.2%), 휘발유(-10.5%)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의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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