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019년 2학기에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학부 및 석·박사 대학원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강좌를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은 신소재 부문의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수강생 중 우수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산학장학생으로 선정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채용을 확정함으로써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한다.
산학협력강좌는 효성이 '미래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젝트다. 그동안 서울대·KAIST·연세대·성균관대 등 국내 우수대학의 이?공과대 석박사 및 학부생 1000여명 이상이 해당 강좌를 수강했다. 미래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조현준 효성 회장의 기술경영 철학에 따라 진행된 것이란 게 효성측의 설명이다. 효성 측은 "조 회장은 평소 대한민국이 소재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위해서는 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전문 기술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