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해외 리테일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뱅킹 앱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우리은행은 글로벌 핵심 거점 국가인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리테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베트남 우리은행은 현지 특화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CIC)의 신용정보 및 통신사 데이터를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한 개인신용평가 모형을 도입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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