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가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을 바다의 보양식으로 불리는 낙지메뉴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무교동식 매콤낙지'는 매콤하게 볶은 낙지와 케첩에 찍어먹는 소시지, 베이컨을 함께 제공하는 이색 메뉴다. '낙지 물회'는 탱글탱글한 낙지에 매콤육수, 간장육수 두 가지와 다양한 채소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따뜻한 밥과 곁들여 먹으면 일품인 낙지장과 젓갈도 있다. '간장 낙지장'(평일저녁/주말 제공)은 쫄깃쫄깃한 낙지를 계절밥상 특제 소스에 숙성시켜 감칠맛을 더했다. '낙지 비빔젓갈'은 매콤한 양념의 낙지젓갈에 갖은 채소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
가을 제철 재료로 만든 샐러드와 디저트도 선보인다. '돼지호박 사과 샐러드'는 아삭한 충주사과와 돼지호박을, '군고구마 씨앗 버무리'는 달콤한 군고구마와 계핏가루를 활용했다. '무화과 케이크'는 전라남도에서 수확한 제철 무화과를 그대로 올린 레드벨벳 케이크다. 이외 '흑당 크림케이크'도 출시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가을에 많이 찾는 재료를 고심해서 선별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계절밥상으로 미식여행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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