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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CJ 슈퍼레이스 6라운드 완승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9-09-02 10:42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이엔엠모터스포츠팀'의 오일기 선수,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와 조항우 선수가 지난 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6라운드에서 1~3위를 차지하며 한국타이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엔엠모터스포츠팀'의 오일기 선수는 예선 5위로 다소 불리한 위치에서 결선 경기에 나섰지만 과감하고 공격적인 드라이빙으로 연이어 추월에 성공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 선수와 조항우 선수가 2, 3위를 기록하며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포디움의 모든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은 이번 시즌 치러진 6번의 라운드 동안 수여된 모든 우승컵을 독점하며 한국타이어가 전세계 약 40여 개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며 축적한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고 있다.

전 라운드 우승자 배출뿐 아니라 팀 및 드라이버 부문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우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공식 후원팀인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총점 130점으로 팀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종겸 선수와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조항우 선수 등 소속 선수 3명이 모두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 1~3위에 나란히 올라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F3 Americas)', '포뮬러 르노 유로컵(Formula Renault Eurocup)'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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