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최근 2019년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응급의료기관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동병원은 올해 1월 1일 부산광역시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1년 365일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담 의료진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에는 부산대학교병원 등을 비롯해 총 7개소의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중에 있다. 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뇌질환, 응급심질환, 응급외상환자 등 중증응급환자를 위해 일반관찰구역, 집중감시구역, 소아관찰구역으로 분류하며 독립적인 공간에서 심폐소생환자의 전문적인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급차에서 원스톱으로 진입이 가능한 별도의 소생실을 마련하는 등 최신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응급환자분류도구를(KTAS)를 통한 환자 분류와 감염예방을 위해 전실, 음압격리실을 보유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중증질환자들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혈관센터, 관절센터, 척추센터, 소화기센터, 인공신장센터, 재활치료센터, 소아언어치료센터, 귀코목센터 등 전문진료센터 개편 및 세분화해 특성화된 전문 진료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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