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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찾아온 무더위에 8월 들어 여름 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여름 관련 상품인 에어컨은 71.9%, 선풍기는 64.1% 매출이 증가했으며 나들이 및 바캉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놀이용품과 캠핑용품도 각각 152.2%, 179% 증가했다. 또한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먹거리들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아이스크림은 46.2%, 맥주는 36.1%, 냉동과일은 21% 증가했다.
이달 중순까지 무더위가 예보되어 있어 여름 상품 매출은 당분간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지 대표적인 먹거리 품목인 '브랜드 삼겹살'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한 100g당 2,120원에 판매하며, 'Wet 에이징 한우등심' 1+/1등급은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해 각 7020원/5850원에 선보인다. 영양/봉화에서 기른 '산수박'은 7~10kg 1통에 1만2,500원에, 과즙이 가득한 '국내산 거봉'은 2kg 1박스 9,800원에,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초록사과'는 3kg 1봉에 8800원에 판매한다. 8월 국민가격 상품으로 저렴하게 선보이는 '참돔회'는 200g내외 1팩에 1만5800원, 300g내외 1팩에 2만3800원에 판매하며, '국산 생새우'는 100g 당 2780원에 준비했다.
아울러 더운 여름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피코크 상품은 28일까지 2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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