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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7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지주 본사에서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그룹 부동산사업라인 협의체'는 ▲그룹 부동산전략위원회, ▲그룹 부동산금융협의회, ▲그룹 WM부동산사업협의회로 3단계로 구성된다.
'부동산전략위원회'는 조용병 회장이 직접 지휘하고 유관 그룹사(자산운용, 아시아신탁, 대체투자, 리츠운용) CEO 및 GIB, WM 사업부문장이 참석해 그룹의 부동산 사업의 전략방향을 논의함과 동시에 협업 성과 분석, 협의체 업그레이드를 주관한다.
'WM부동산사업협의회'는 WM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부동산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지속적인 부동산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부동산금융 전문인력 육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WM고객에게 자문, 중개, 자산관리 등 부동산 Total Solution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그룹 부동산 전략위원회 및 각 협의회 대상자 전원이 참석해 그룹 부동산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장에 대한 Insight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협의체의 주기적 개최를 통해 부동산금융사업의 진행 현황과 신사업 추진 내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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