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이 지난 6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민병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스카이타워 8층에 위치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서 진행됐다.
인천시 중구가 설치해 운영 중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 발달을 촉진하는 장난감, 도서, 영상 자료 등을 무료로 대여해 가정의 양육 비용을 줄이고, 건전한 가족 놀이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인천시는 2008년 인천시 예술회관역점 개점을 시작으로, 2019년 8월 오픈한 영종점을 포함, 현재 총 17개점의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은 약 48평(157.03㎡) 규모의 시설로, 장난감 1500여점과 유아도서 및 DVD 영상 등 총 3000여점을 비치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