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국내 최대 어린이 골프 아카데미 '한국키즈골프' 오픈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7-22 16:35



골프의 대중화로 인해 이제 누구나 손쉽게 골프를 배울 수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레슨 시설이 성인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설령 어린이 레슨이 가능하다고 해도 성인용 시설에서 함께 배우는 것이 고작이다.

이런 가운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골프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기초부터 실전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갖춘 어린이 전문 골프 교육기관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바로 프로페셔널 골프웨어 브랜드인 '아르젠타비스 골프'를 이끌고 있는 황준희 대표와 MH골프아카데미 수장인 최명훈 KPGA프로가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한국키즈골프가 그 주인공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전문 골프 아카데미 한국키즈골프는 초급반, 중급반, 상급반, 선수반 등 4개 클래스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키즈골프는 설립 전부터 어린이를 타깃으로 설립됐다. 강사 전원이 KPGA 출신의 어린이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끊임없이 아이들이 골프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실력 향상이 이뤄지도록 불철주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가령 초급반은 골프에 대한 매너부터 시작해 그립, 어드레스, 스윙 등 올바른 자세를 길러주는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중급반은 볼의 궤적과 심화된 골프 룰의 이해를 위한 교육부터 스윙, 퍼팅, 어프로치, 벙커샷 등 상황 별 스윙의 올바른 이해와 볼의 거리 및 높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상급반은 스윙의 완성도를 높여 비거리를 늘리고 보다 정교하게 볼을 제어할 수 있는 테크닉 위주의 수업이 이뤄진다.

한국키즈골프는 시설 면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5개의 연습타석과 퍼팅장 그리고 독립된 어프로치룸 및 모래 벙커에 이르기까지 필드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최고의 골프 자세 교정 장비인 트랙맨(Trackman™)이 설치된 프라이빗룸에서 실력 향상을 위한 정확한 분석 및 교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나쁜 습관이 생기지 않고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지도가 이뤄진다.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최신 골프 장비인 트랙맨은 페이스 앵글, 클럽 패스, 어택 앵글, 다이내믹 로프트, 헤드 스피드 등 클럽과 스핀량, 스매시 팩터, 론치 앵글, 캐리, 비거리, 볼 스피드, 로 포인트 등 볼에 관한 거의 모든 항목을 측정하여 데이터화 할 수 있는 장비다. 이를 통해 프로 골퍼 못지않은 체계적인 분석으로 맞춤 교육이 이뤄진다.

한국키즈골프 관계자는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유소년 시기에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평생 실력이 결정된다"며 "몸이 유연하고 나쁜 습관이 없는 유소년 시기에 세계 수준의 골프 아카데미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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