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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유통 계열사들은 오는 9월 말까지 본격적인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위생 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기간 중 롯데중앙연구소와 연계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질 등을 막기 위해 '콜드체인(Cold chain) 배송 시스템'을 점검하고, 매장 내 판매 상품을 수거해 검사하는 한편 불시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현재 롯데쇼핑은 자체적으로 품질 관리를 전담으로 하는 '품질평가사' 200여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평소 월 2회 진행했던 상품 수거 및 위해성 검사를 식품위생 집중관리 기간 중에는 주 1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쇼핑은 매장 판매 상품을 넘어 상품 기획과정에서부터 원천적인 위해 요소를 차단과 안전한 상품을 개발 및 제안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함께 롯데 유통계열사(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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