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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코스닥협회,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 개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9-05-27 13:34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병원학교에서 '2019년 코스닥협회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전욱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조복현 행정부원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닥협회는 이번 전달식에서 기부금 4000만원을 지원했다. 해당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화상 사고를 당해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함에도 경제적 어려움 탓에 치료가 어려웠던 화상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 병원장은 "9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스닥협회의 꾸준한 지원이 화상환아에게 큰 힘이 된다"며 "병원은 화상환자 치료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환자가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코스닥협회 정재송 회장은 "의료비 문제로 치료를 중단하는 아이들이 없기를 바라며, 소아 화상환아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2011년부터 매년 한림화상재단에 지정 기탁 중이며, 지금까지 총 2억9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후원금으로 한림화상재단은 화상환아를 위한 의료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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