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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의 서부산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송도 쌍용 디오션’ 주목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9-03-30 09:00



서부산권의 대표적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부상하고 있는 '송도 쌍용 디오션'이 뛰어난 입지와 교통 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부산권인 서구 암남동에 들어서는 '송도 쌍용 디오션'은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기업으로 손꼽히는 쌍용건설(MOU체결)이 서구 암남동 27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아파트이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건설되고, 송도 바다가 보이도록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의 14개 동, 총 968가구로 들어서며, 전용면적별 가구는 84A㎡ 297가구, 84B㎡ 15가구, 74㎡ 218가구, 59㎡ 438가구로 구성된다.

충무대로와 감천로를 이용하면 부산 시내 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남향대교와 북향대교, 광안대교를 거쳐 해운대로 이어지는 오션 브릿지를 누릴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한 해상케이블카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이 앞마당에 펼쳐져 있다. 왼쪽으로는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와 뛰어난 입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4월에 천마산터널이 개통될 예정으로 사하구와 강서구를 통과해 김해공항까지 서부산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해양순환도로망의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7개 노선 중 송도선이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에서 암남, 송도를 지나 장림역과 연결되어 도시철도 접근성이 미래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편리한 생활편의시설 제공도 눈에 띈다. 단지와 접해있는 10분 거리에 남포동과 자갈치 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송도초등학교와 가까워 자녀를 안심하며 키울 수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인근에 천마초등학교와 관광고등학교도 위치해 있어 아이를 키우기에는 최고의 환경"이라며 "송도해수욕장의 오토캠핑장과 암남공원 갈맷길, 국가지질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KB 부동산 시세로 본 인근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84㎡를 기준으로 풍림아이원(2010년 입주)은 3.3㎡당 1,294만 원, 서린엘마르(2016년 입주)는 1,400만 원이다. 그러나 송도 쌍용 디오션 3.3㎡당 모집가격은 8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침체기에 빠져있다. 그러나 부산 지역주택조합은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건축비와 토지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한다. 이에 시행사의 이윤과 기타 부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현장은 사업 안정성 확보와 재개발 및 재건축보다 사업 기간이 짧다. 더불어 청약 통장 없이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10~20%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장만도 가능하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한편, '송도 쌍용 디오션' 조합원 가입자격은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홍보관은 좌천동 가구거리에 있으며 분양이나 조합원 관련 문의는 대표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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