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관광공사, 임진강 독개다리에 '평화의 가상철로' 선보여

김형우 기자

기사입력 2019-01-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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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포DMZ(LoveforDMZ)'…미디어아트로
객차와
철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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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한국관광공사는
30일
오전
임진강
독개다리에서
평화의
가상철로(New
Lane
towards
Peace)
개막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성봉
육군제1사단
부사단장,
김현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네드
포니
한국전쟁
참전용사후손,
타나콘통숙
한국전쟁
참전용사후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비무장지대(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2018
글로벌
캠페인
'러브포DMZ'의
마지막
여정인
'평화의
가상철로(New
Lane
towards
Peace)'
개막식이
30일
임진강
평화누리공원
독개다리에서
개최됐다.

평화의
가상철로는
2018년
12월
14일부터
2019년
1월
15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캠페인에
참가한
190개국
5만7889명이
DMZ관광의
염원을
담아
보내준
손가락
하트
사진과
소망의
메시지를
미디어
아트
형태로
표현한
것이다.


객차를
구현한
미디어
트레인과
전쟁으로
끊어진
남북의
철로가
수많은
메시지들로
연결되도록
구현한
독개다리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임진강
독개다리는
과거
임진강의
남과
북을
이었던
유일한
통로로
한국전쟁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상으로
다시
이어지게
되는
철로는
북한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평화의
길을
잇고자
하는
세계인의
염원을
담게
된다.

특히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지난
2015년
분단
70년을
계기로
탄생한
'통일의
피아노'
공연이
더해졌다.
통일의
피아노는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을
현으로
사용해
제작된
피아노로,
행사에서는
첼로,
바이올린과
함께
3중주로
'고향
땅',
'바람이
불어오는
곳'
2곡이
연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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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caption'>◇참전용사후손인
네드
포니씨
관람객이
미디어트레인
객차칸에서
상영되는
차창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또한
개막식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태국
군인의
자제인
타나콘통숙
장군과
한국전쟁
흥남철수작전을
이끈
미국
에드워드
포니
대령의
손자인
네드
포니
한국전쟁
참전군인
가족들이
함께했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세계인들의
한반도
평화
관광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느겼다"면서
"향후
한반도의
끊어진
다리와
철도가
실제로
연결되어
동북아
평화관광
정착에도
기여할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3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190개국
5만7889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O,
레드벨벳,
NCT,
류승룡,
김병만,
황치열
국내
인기
스타와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했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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