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의 주소비층이 중장년에서 젊은여성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29%), 20대(15%), 50대 이상(12%)의 순이었다. 20대와 30대를 합치면 59%로, 40대와 50대 이상을 합친 41%를 크게 웃돌았다.
천호엔케어는 2030 세대로의 시장 확대를 추진하기로 하고, 건강식품 브랜드 '하루활력'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건강음료 '웰스'와 편의점·온라인 전용 스틱형 제품 '판타스틱'을 출시하는 등 젊은 세대 맞춤형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젊은 소비자의 유입과 업체들의 시장 선진화 노력 덕분에 건강식품 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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