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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테크노밸리로 지역경제 활기…'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 눈길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9-28 15:06



최근 경기 양주시와 구리시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문화예술 및 체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생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면서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사업이 재조명받고 있다.

두 지자체는 지난해 11월에도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번 상생우호협약을 통해서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동력을 구축해 나가기로 협의하고, 성공적인 교류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확정으로 지역 일대가 활기를 띠면서 향후 풍부해질 신규 수요에 대비한 국토교통부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지난 9월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보유한 택지인 경기 양주 옥정, 인천 검단 등 총 2개 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사업자 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양주 옥정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확정에 따른 신규 수요 확보는 물론, 오는 2022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4년 지하철 7호선 옥정역이 개통 예정에 있어 향후 서울권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월초에 모집 공고하는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청약 없이 현장청약으로만 진행하는 대신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 및 신혼부부 등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2030세대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공주택으로 공급대상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청년 계층과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 만65세 이상의 고령자 등이다.

전용면적 21㎡, 26㎡, 36㎡ 총 1500세대를 공급하며,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주민공동편의시설 1층은 사회적기업 및 어린이집, 2층은 청소년상담 복지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을 둘러싼 근린공원에는 저류지와 화암천이 있으며, 반경 2km 내외에 회암사지, 칠봉산 레저타운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편으로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옥정우회도로를 비롯해 고암IC와 양주IC를 통한 동두천 방면 진입이 수월하며, 가까운 옥정IC에서 소홀JC로 이동하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 관계자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2년 예정)와 7호선 옥정역(2024년 예정)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현장청약에서는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하여 공고할 예정에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이 큰 상태"라고 말했다.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은 단지내(옥정서로 254번지) 견본주택을 직접 둘러보고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청약은 10월 29일(월)부터 LH양주사업본부(양주시 옥정로 153-15)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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