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오렌지카운티, 인랜드 등에 거주하는 미주 한인회 임원 등 회원 100여 명이 23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미국 시민권자 등 해외한인이 한국국적을 취득해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는 연령을 지금의 65세에서 55세 이하로 낮추는 복수국적 허용연령을 확대하고 재외동포의 권익을 확대하자"면서 "이번 8.25.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곽도원 미주 한인회장 총연합회 사무부총장은 "재외동포들의 한글교육 등 미주 동포들의 정체성 교육에 필요한 재외동포 예산마련이 시급한데, 박광온 최고위원 후보야말로 재외동포 2,3세들이 한국의 아들딸임을 잊지않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정책지원을 펼칠 수 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