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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가 20일 합정에 'M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오픈한다.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M 커뮤니케이션 센터(MCC)'는 모나미의 디자인 파트너 '마음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완성됐다. 모나미와 마음스튜디오의 이니셜을 따 명명된 이 새로운 컨셉의 공간은 양사의 디자인 협업을 위해 공동 기획됐으며 고객과의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M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는 기존의 모나미 필기구는 물론, 다이어리와 노트 등 문구MD 상품과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 제품 등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진 다양한 신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패브릭 가방, 테이블 웨어, 지류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 고객 초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나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3명에게 초청장이 발송된다. 초청장을 가지고 센터에 방문하면 모나미와 마음스튜디오가 함께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M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모나미만의 독특한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고 확장하기 위한 공간이다. 모나미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합정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추석과 설 당일은 휴무다.
한편, 마음스튜디오는 2015년 모나미의 첫 번째 컨셉스토어를 시작으로 DDP점, 에버랜드점 스토어 브랜딩 및 153 노트와 엽서 등 다양한 MD 상품 디자인을 함께 해 왔다. 최근 브랜드,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 및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