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하늘숲길트레킹

스포츠조선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 우도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8-08 14:51


우도맛집 찾는 식도란 여행 인기, '우도풍원'이 대표적



제주도 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손꼽히는 관광 명소가 있다. 바로 우도다. 우도는 소가 누워있는 모양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만큼 뛰어난 자연경관과 식도락을 자랑하는 곳이다. 매년 35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우도를 방문하고 있다.

우도는 특히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면 잊지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우도 내 8경이 있어 여행코스를 짜기도 편리하다.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경치를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우도는 식도락 여행으로도 유명하다. 육지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요리가 우도 내에 있기 때문이다. 우도 특산물 땅콩으로 만든 막걸리와 아이스크림은 물론 각종 우도 요리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관광객과 현지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은 돼지주물럭과 한치주물럭을 메인메뉴로 하고 있는 맛집이다. 한치와 돼지고기라는 서로 다른 재료의 식감을 이용해 주물럭을 만들어 입안이 즐거운 맛을 제공하고 있다.

메인메뉴를 먹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진정한 별미는 바로 메인메뉴를 먹고 주문할 수 있는 한라산볶음밥에 있다. 한라산볶음밥은 우도를 대표하는 메뉴로 한라산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한라산볶음밥은 비법 양념장과 밥을 볶아 한라산 모양을 만든다. 그 뒤 백록담이 있을 위치에 계란물을 부어 만들게 된다. 계란물이 굳게 되면 울퉁불퉁한 오름을 연상케 하고 있다.

한라산볶음밥은 직원들이 바빠도 직접 볶아주고 있다. 화려한 가위질 퍼포먼스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한 우도와 제주도가 탄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듣는 재미도 있다. 보는 것과 듣는 것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맛봐야하는 곳이다.


항상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지향하는 이곳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95%는 제주산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간다는 뛰어난 자연경치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식도락 여행지다.

최근에 우도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식사가 끝난 후 한복대여업체 풍월앤투를 방문하면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단체석도 완비하고 있어서 예약도 용이하다. 오후12시부터 3시를 제외하고 예약도 가능하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