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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바이에른 뮌헨 신성 공격수 마티스 텔(20)의 마음을 돌린 건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진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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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지시각 3일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첼시와 아스널이 텔에게 오퍼를 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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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4~2025시즌 해리 케인 등에 밀려 분데스리가에서 단 8경기 출전에 그쳤고, 컵대회 포함해 득점은 없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거취에 변화를 주길 바란 이유다.
텔의 합류는 도미닉 솔란케를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에는 낭보다. 텔은 올 시즌 최전방보단 왼쪽 측면 공격수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섰다. 현재 토트넘에선 주장 손흥민이 왼쪽 측면 공격을 책임지기 때문에, 텔은 주로 최전방 위치에서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텔은 오는 16일 맨유를 상대로 토트넘 소속 리그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