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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1일 아동양육시설인 서울SOS 어린이마을과 협력해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지역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체력검사 및 혈액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은 아동들의 성장발달 정도를 파악하고 건강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 치료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앞으로도 매년 진행해 지역사회 아동 복지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개원 이래 SOS 어린이마을의 의료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 치료, 사시 수술 등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SOS 어린이마을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정 형태의 양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가정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지원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전세계 134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서울SOS 어린이마을은 1982년 개소 이후 36년 동안 지역사회의 아동 복지를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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