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캉스'가 유즘 인기다. 집 떠나봤자 고생이라고, 성수기 바가지 요금에 막히는 도로, 오가는 길에 불쾌지수가 더 올라갈 수 있는 피서 여행대신 집에서 쉬는 '홈캉스'가 휴가의 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알찬 홈캉스를 위해 휴가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주목 받고 있다. 이 집을 순식간에 휴가지로 변신시키는 데에도 음식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평소의 '집밥'이 아니라 프랑스의 라따뚜이, 스페인의 츄러스 등 이색적인 요리를 시도해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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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더위를 식힐 때 등목만큼 좋은 것이 냉족욕이다. 발이 시원하면 몸 전체가 쾌적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하비인더박스의 '플라밍고 족욕 튜브'로 시원하고 '엣지'있게 냉족욕을 즐겨 보자. 여름철 인스타그램 사진 피드를 장악했던 대형 플라밍고 튜브가 족욕 튜브로 재탄생한 것. 분홍색 플라밍고 디자인으로 재미를 주고, 족욕에 안성맞춤인 크기로 가족들이 번갈아 사용하기에도 좋다.
여름 불청객을 물리치는 모기장으로도 홈캉스 메이크오버가 가능하다. 데코뷰의 '화이트 원터치 모기장'은 모기 방해 없는 숙면을 돕는 것은 물론, 마치 캠핑장에서 텐트를 펼친 것과 같은 기분도 느끼게 한다. 3초만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야광 T자 지퍼로 깜깜한 실내에서도 어려움없이 지퍼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다. 원터치 모기장에 '보태니컬 가랜드'를 더하면 공간 스타일링 효과도 있다.
해피콜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7말 8초 휴가 성수기를 맞아 멀리 떠나는 여행 대신 홈캉스를 택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일상에서도, 홈캉스에서도 유용한 양면팬을 찾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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