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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면 고생?' 홈캉스족들의 휴가를 더욱 빛내줄 스마트 아이템 인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8-07-24 08:48


'홈캉스'가 유즘 인기다. 집 떠나봤자 고생이라고, 성수기 바가지 요금에 막히는 도로, 오가는 길에 불쾌지수가 더 올라갈 수 있는 피서 여행대신 집에서 쉬는 '홈캉스'가 휴가의 한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알찬 홈캉스를 위해 휴가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주목 받고 있다. 이 집을 순식간에 휴가지로 변신시키는 데에도 음식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평소의 '집밥'이 아니라 프랑스의 라따뚜이, 스페인의 츄러스 등 이색적인 요리를 시도해 보는 것이다.


'홍캉스'를 더욱 알차게 만들어줄 생활 아이템들이 요즘 인기다. 사진제공=해피콜
약한 불에서도 빠르게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오븐 효과를 내는 해피콜의 양면팬이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해피콜 '싱크로 IH 양면팬'은 첨단 소재인 그래핀과 티타늄 코팅을 동시에 적용해 내구성과 열전도율이 향상됐고, 각도 43.2도에서 완전하게 분리가 돼 세척과 보관이 더욱 편리해졌다. 생선 전문팬과 점보 그릴팬 2종으로 구성돼 고등어 구이와 같은 반찬부터 라따뚜이, 라자냐와 같은 이색 요리까지 조리할 수 있다.

한편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에 집 밖으로 한 걸음도 떼고 싶지 않다면 우리 집을 영화관으로 만들자. LG전자의 '시네빔(PH30JG)'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최장 4시간까지 재생이 가능한 소형 빔 프로젝터다. 완벽하게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영상이나 음악을 무선으로 보여주고 또 들려준다. 높은 휴대성으로 집 거실, 아이 침실 어디서든 쓰기 좋다. 홈캉스를 즐기다 선선한 가을이 되면 캠핑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더위를 식힐 때 등목만큼 좋은 것이 냉족욕이다. 발이 시원하면 몸 전체가 쾌적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하비인더박스의 '플라밍고 족욕 튜브'로 시원하고 '엣지'있게 냉족욕을 즐겨 보자. 여름철 인스타그램 사진 피드를 장악했던 대형 플라밍고 튜브가 족욕 튜브로 재탄생한 것. 분홍색 플라밍고 디자인으로 재미를 주고, 족욕에 안성맞춤인 크기로 가족들이 번갈아 사용하기에도 좋다.

여름 불청객을 물리치는 모기장으로도 홈캉스 메이크오버가 가능하다. 데코뷰의 '화이트 원터치 모기장'은 모기 방해 없는 숙면을 돕는 것은 물론, 마치 캠핑장에서 텐트를 펼친 것과 같은 기분도 느끼게 한다. 3초만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야광 T자 지퍼로 깜깜한 실내에서도 어려움없이 지퍼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다. 원터치 모기장에 '보태니컬 가랜드'를 더하면 공간 스타일링 효과도 있다.

해피콜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7말 8초 휴가 성수기를 맞아 멀리 떠나는 여행 대신 홈캉스를 택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 일상에서도, 홈캉스에서도 유용한 양면팬을 찾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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