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브랜드 지프가 4번째 지프전용 전시장인 서초 전시장을 오픈한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만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의 특성에 맞게 한국화 한 것이 특징이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기대 이상으로 SUV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픈 이후 지프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고 있다.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큐브 디자인의 건물 외관에 모던 블랙과 내추럴 우드가 조화를 이룬 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주변의 건물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면서도 지프의 위풍당당한 매력적인 모습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서초구 방배동에 확장이전 오픈하는 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은 총 면적 750㎡, 지상 2층 규모로 전시 공간은 1, 2층을 활용한다.
1, 2층의 차량 전시 공간에는 우드 루버 디자인이 적용되어 모던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며 전시 차량 앞에는 터치식 스펙 보드를 설치하여 고객들에게 빠르고 손쉬운 차량 정보를 제공한다.
또,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을 비롯해 차량의 외장 색상, 인테리어 사양, 휠 디자인 등 고객이 직접 원하는 옵션을 눈으로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와 차량 출고 고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여주는 딜리버리 존, 고객 라운지 등 프리미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프는 서초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21일 사전 예약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픈 이벤트 기간 동안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에는 한국 전쟁에서 연합 작전을 훌륭히 수행했던 지프의 전신인 윌리스 모델이 전시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프는 국내 SUV 성장세에 발맞추어 SUV 브랜드인 지프에 집중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지프 전용 전시장이 우리 SUV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지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프 전용 전시장 구축 및 강력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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