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오는 18일 오후 3시30분부터 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궁금한 시력교정술과 노안수술'을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라식센터 센터장인 권영아 교수가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노안이 오면 근거리의 책이나 스마트폰 글자 등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침침해져 잘 안 보이는 증상을 겪게 된다. 대체로 30대 후반~40세쯤부터 시작된다. 노안에 대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방법은 돋보기안경을 쓰는 것이며, 백내장이 동반돼 시력이 0.5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권영아 교수는 "모든 수술에는 장단점이 있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