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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동벨 1위 기업 리텍, 키오스크 연동 진동벨 배출기 시판 시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7-04 16:12



국내 진동벨 시장 내 독보적인 1위 기업 주식회사 리텍에서 키오스크(무인주문 결제시스템) 연동 형 진동벨 배출 시스템을 개발 완료 시판 중이다.

1차 키오스크 연동 진동벨 배출 시스템은 푸드코트용 제품으로 현재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및 2터미널 아워홈 푸드코트 매장에서 사용 중이며, 이로 인한 배출 시스템 문의 폭주로 인해 소형매장 및 카페형 2차 진동벨 배출 시스템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리텍 측은 밝혔다.


이번 진동벨 배출기 제품의 특징은 기존 리텍의 원형 진동벨을 키오스크와 연동해, 키오스크 결제 정보와 동기화 하여 진동벨에 번호 입력 후 위로 하나씩 자동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국내 및 해외 모든 키오스크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기존 키오스크 사용 시 고객에게 진동벨 전달이 사실상 힘들어 사용상 불편을 호소했던 업체 및 점주들에게는 매우 큰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리텍 관계자는 "향후 키오스크 시장과 대기고객호출은 실과 바늘의 관계로 판단하고 있으며, 대기고객호출시스템 분야의 세계 최고 기업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번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키오스크 사용과 셀프서비스 병행 시 고객을 호출하는 방식은 직접호명, 화면을 통한 번호 표기, 진동벨 배출기 3가지가 있지만, 진동벨 사용의 편리성을 느껴본 고객이라면 키오스크 진동벨 배출기 효과에 관해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커피업체뿐만 아니라 음식 매장의 진동벨 수요 역시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 키오스크 시스템과의 동반상승을 기대하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리텍에서 발 빠르게 시장 흐름을 읽은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해외 진동벨 시장에서 매년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리텍이 현재 키오스크 시장의 잠재력을 인지해 진동벨 배출기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다시 한번 시장에 돌풍을 예고 하고 있다. 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진동벨을 수출하고 있는 리텍은 키오스크 연동 배출기 역시 전 세계로의 수출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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