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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자기관리에는 지갑 열어…상반기 패션, 뷰티 상품 인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8-06-11 14:12


올 상반기 홈쇼핑업계에서 패션과 화장품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CJ오쇼핑은 올해 1∼6월 TV홈쇼핑 인기 상품을 분석한 결과 CJ오쇼핑 패션브랜드 '엣지(A+G)'가 1위를 차지하는 등 톱10에 패션 상품이 6개나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에서는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가 상반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자기관리를 위한 이·미용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GS샵에서는 '견미리팩트'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가 37만4천여 세트 팔리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롯데홈쇼핑에서는 홈쇼핑으로 유명해진 뷰티 브랜드 'AHC'가 1위를 차지했다.

NS홈쇼핑에서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장기 불황에도 소비자들이 패션, 뷰티, 건강 등 자기관리에 대한 투자에는 돈을 아끼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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