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홈쇼핑업계에서 패션과 화장품 상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관리를 위한 이·미용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GS샵에서는 '견미리팩트'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가 37만4천여 세트 팔리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NS홈쇼핑에서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장기 불황에도 소비자들이 패션, 뷰티, 건강 등 자기관리에 대한 투자에는 돈을 아끼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