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대 기업 CEO 10명 중 4명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양대'(4명), 'KAIST'(3명), '조지워싱턴대'(3명), '경희대'(2명), '부산대'(2명), '중앙대'(2명), '충남대'(2명), '한국외대'(2명), 'USC'(2명), '스탠퍼드대'(2명), '컬럼비아대'(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는 38명으로 41.3%를 차지했다.
100대 기업 CEO들의 평균 연봉은 21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보수액이 가장 많은 CEO는 삼성전자 권오현 전 회장으로 243억8100만원이었다. 이어 ▲삼성전자 신종균 부회장(84억2700만원)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76억6900만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75억4100만원)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57억5500만원) ▲롯데케미칼 신동빈 회장(50억4200만원)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45억79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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