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가 서울 중구여성플라자와 함께 '피아니스트 조윤미의 힐링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동안 중구청 문화예술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인 '마을과 함께하는 힐링클래식' 프로젝트에서 만난 초·중·고교생 2천여 명의 생생한 감동스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조윤미는 "문화가 교육이고, 교육이 곧 문화다"라며, "문화의 미래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자란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는 "클래식 음악을 통한 지역주민의 감성 치유를 위해 3년 동안 매월 힐링클래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만개하는 꽃과 함께 감성이 충만해지는 봄, 죽이야기가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 생활로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