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레이젤로(PLAY JELLO)'가 세계적 디자인 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8'에서 제품 디자인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국제 디자인 포럼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65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의 디자인 어워드이다. 플레이젤로는 이번 수상으로 작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플레이젤로는 2017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영국, 노르웨이, 대만, 베트남 등의 국가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수출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유아가방으로는 처음으로 'iF 디자인 어워드'까지 석권하면서, 세계 유아동 산업에서 가장 큰 마켓인 중국과 전격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플레이젤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존 고객들의 사용 후 제품에 대한 피드백과 평가를 더 나은 디자인으로 반영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애 첫 가방으로서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게 디자인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