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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8월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대표 서비스인 '간편송금'과 '알뜰 외화환전'은 매월 이용건수를 경신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 3개월만에 '간편송금'이용건수는 1000만 건을 '알뜰 외화환전'은 10만 건을 돌파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이대훈 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해 '올원뱅크 가입자 200만 명 및 간편송금 1000만 건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고, '올원뱅크' 출시 2주년을 앞두고 모임통장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리워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올원뱅크 3.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가입금액에 따라 최고 연 2.4%(세전)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올원뱅크 200만 가입 기념 특판예금'을 10일 출시하고,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