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판매 1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브루독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남녀 임금격차에 맞서는 여성을 위한 맥주, '핑크 아이피에이 (PINK IPA)'를 한정적으로 선보였다.
이에 펍, 레스토랑 등 펑크 아이피에이를 파는 업장 방문 시 여성 고객에 한해 기존 판매 금액의 20% 할인 된 금액으로 맥주를 제공하며 이로 하여금 방문객들에게 남성과 여성 사이의 지속적인 임금 격차가 존재하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또한 오늘부터 4월 7일까지 대략 4주 동안 핑크 아이피에이와 펑크 아이피에이 제품 판매 수익금의 20%를 여성의 성평등을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한다.
한편, 펑크(핑크) 아이피에이는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브루독의 대표 맥주로 뉴질랜드 홉의 풍부한 풍미와 자몽, 파인애플, 리찌 등의 열대 과일 향이 섞여 쌉싸름하지만 부드러운 피니쉬를 자랑한다. 3월 8일부터 한 달간 한정 판매되며 전국 대형 마트 및 펑크 아이피에이를 판매하는 레스토랑, 펍 등의 업장 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