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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미국 머콤 사가 주관하는 기업 홍보물 경연대회인 '2017-18 머큐리 어워즈(2017-18 Mercury Excellence Awards)'의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백서 '2016 무브먼트(Movement)'는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체계와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한 홍보물로 종합기획(Overall Presentation)분야의 사회공헌(CSR)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004년부터 매년 그룹의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대외기관으로부터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 PR 브로셔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난해 11월 美 커뮤니케이션연맹 LACP주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연대회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에서 브로셔 부문 최우수상인 '플래티넘(Platinum)', 특별상인 '가장 영감을 주는(Most Inspirational)' 등 2개의 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1,500여개 출품작 가운데 최고 100개 작품을 선정하는 Top100 순위에서 종합 5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 '2016 연차보고서(Annual Report)'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한 해 동안의 재무 정보, 사업 내용 등 현대차의 성과와 비전을 투명하게 공개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간행물로 종합기획(Overall Presentation) 분야의 자동차(Automobiles)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간행물이 그 우수성을 입증 받아 수상함으로써, 사내외 부분에서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홍보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