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예술대학교 총학생회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연출가 오태석의 교수직 해임 및 퇴출을 요구했다.
이어 총학생회는 "학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추행 등 강압적 일들에 대한 조사와 진상 규명에 학생회는 총력을 다할 것이며, 이 같은 행위가 발생하는 것을 더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오태석이 대학로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허벅지 등 신체 일부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오태석은 극단 측을 통해 20일 입장 표명을 하겠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묵묵부답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