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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문콕 방지법 시행에 앞서 '문콕 방지 카시트' C7 공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0:00



내년 3월 시행되어도 기존 주차장은 변화 없어 문콕 방지 카시트 필요

삼천리자전거 유아용품 계열사 쁘레베베의 페도라가 정부의 주차 단위구획 최소 크기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문콕 방지법 시행에 앞서 문콕 방지 카시트인 'C7 스마트턴'을 출시했다.

내년 3월 시행이 예정되어 있는 문콕 방지법은 이미 추진 중인 사업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정안 시행 예정인 내년 3월 전 건축법상 건축위원회 심의를 신청한 경우에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도 건축물 구조상 기둥과 기둥 또는 기둥과 벽 사이에 주차단위구획이 위치해 확대가 곤란한 경우, 기존 규정을 적용한다. 따라서 문콕 방지법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신축 혹은 리모델링 건물이 아닌 이상 당분간 문콕 방지법의 실효성을 체감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페도라에서는 사용자들의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문콕 방지에 최적화된 회전형 카시트를 개발하였다. 아이를 카시트에 태우기 위해서는 차량 뒷좌석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하는데 이로 인한 문콕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에 착안,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 및 디자인에 반영하는 소셜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좁은 곳에서도 카시트 탑승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360도로 회전이 가능한 카시트 C7은 전후좌우 90도마다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문 방향 90도에 고정시켜 둔 상태에서 아이를 태울 수 있으며, 아이를 태울 때 방해가 되는 오점식 벨트를 고정시켜 놓을 수 있는 홀더를 개발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문을 열고 태우기 여의치 않은 상황일 경우 뒷좌석에 함께 타 좌석 방향으로 카시트를 돌리고 태울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손쉽게 아이를 태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페도라는 문콕 방지 카시트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3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C7 카시트 장착 시연과 함께 고객이 직접 장착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험 참여 고객 중 매일 선착순 30명에게는 문콕 방지 도어 가드 스티커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세계 특허 듀얼 코팅 유산균 듀오락과 제휴를 통해 듀오락 제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페도라 신규 로고 SNS 공유 이벤트, 초경량 기내 반입 유모차 S1+의 홍보 동영상을 촬영하여 공유하면 타프토이즈 장난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페도라 유모차·카시트는 코엑스 전시장 A홀 D110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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