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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LGCNS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과 김영섭 LGCNS 대표이사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은행의 다양한 업무에 적용가능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공동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의 금융노하우와 ▲LG CNS의 R&D 인력 및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활용하고, 공동 투자·개발·운영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양사는 음성인식 AI뱅킹, 인공지능형 챗봇 등 우리은행의 AI금융 노하우를 LG CNS의 AI플랫폼 'DAP'과 접목하는 공동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