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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제품 알아보니…탈모샴푸 '올뉴 티에스' 1위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12-18 08:42


2017년 한 해 동안 GS샵에서는 인기가 검증된 브랜드의 '패션'과 '화장품'이 강세였다.

GS샵이 올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탈모 샴푸인 '올뉴 티에스 샴푸'가 히트상품 1위에 올랐다.

'올뉴 티에스 샴푸'는 2016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히트상품 10위권에 진입한 후, 2016년 연간 히트상품 3위, 2017년 상반기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하는 등 순위가 급상승?다. 스트레스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20~30대 남성 고객까지 두루 사랑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홈쇼핑 주 고객층이 40~50대 여성이란 편견을 깨고, 이 제품의 남성 고객 비중은 20%에 달한다.

명실상부한 홈쇼핑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히트상품 2위 자리를 지켰다. 시즌 1부터 시즌 9(현재 판매중)까지 총 144회 매진(2017년 12월 7일 기준)이란 진기록을 세운 제품이기도 하다. 올 들어 현재까지 모든 방송은 '완판' 기록도 세웠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A.H.C'와 7위에 올랐던 '센텔리안24'도 순위권에 들며 인기를 증명했다.

급박하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 속 TV홈쇼핑에서는 매년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이 눈에 띈다. GS샵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SJ와니'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히트상품 1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모르간'은 2015년 이후 2년 만에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이 외에도 4위 '꾸즈', 5위 '올리비에스트렐리', 8위 '라삐아프' 등 품질과 실용성을 앞세운 패션 브랜드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GS샵 영업전략사업부 김진석 사업부장은 "매년 수 없이 많은 신상품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검증된 브랜드, 스테디셀러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며 "GS샵 브랜드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기대가 더욱 높아진 결과로 받아들이고 더욱 필요한 상품을 제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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