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연세대학교기술지주와 노바렉스는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회사인 노바케이헬스를 설립하였다. 노바케이헬스의 김상현 연구소장을 만나 노바케어헬스와 식품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필버톤에 대해 들어보았다.
-노바케이헬스의 주된 사업 영역은 무엇인가요?
노바케이헬스는 연대기술지주와 노바렉스가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입니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성식품 개발 및 생산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노바케어헬스도 이에 발맞춰 국내 건강기능성식품 및 반려동물 식품시장의 경쟁력 제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필버톤은 헤이즐넛에서 나는 향을 구성하는 천연 화합물 중 하나로 지금까지는 맛과 향을 내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 소비자에게는 천연비누의 재료로 익숙한 물질입니다. 이 물질을 박태선 교수가 2015년 필버톤에서 항비만 및 대사성질환 개선 용도의 기술을 발견해 특허로 등록하면서 기능이 재발견되었지요.
-필버톤의 자세한 기능은 무엇인가요?
연구 결과, 필버톤은 섭취 시 체내 발열을 유도해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현재 시판 중인 비만치료제(시부트라민)와 당뇨치료제(메트포민)보다 비만, 당뇨,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및 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가 더 우수합니다.
-향후 노바케어헬스의 사업 계획은 무엇인가요?
필버톤을 활용한 One health 컨셉으로 프리미엄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과 사람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2년 안에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요. 이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이 될 텐데요. 아마 프리미엄 반려동물 식품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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