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지난 28일 마크 미니(Mark Meaney) 총 지배인과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본부 김봉섭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제스트 나눔의 수요일'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12,310,00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콘래드 서울이 후원하는 탄자니아 움브가 지역의 식수위생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금 전달 행사에 참석한 콘래드 서울 마크 미니 총 지배인은 "월드비전과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부에 참여해주신 모든 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저소득 가정 및 해외 빈민국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삶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본부 김봉섭 본부장은 "콘래드 서울과 함께 의미 있는 첫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고객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콘래드 서울은 지난 4월 14일 월드비전과 지구촌 아동의 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나눔 특강 진행, 해외 아동 서신 번역 재능기부, 아동 직업 체험 지원, 영등포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물품 지원, 아프리카 탄자니아 움브가 지역 식수 위생 사업 지원 등 다방면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본 캠페인은 월드비전이 지역사회의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식수위생, 보건 영양, 소득증대, 주민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