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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17일 고재욱 임상약리학과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The-K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임상약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대한임상약리학회는 임상약리학의 학문적 발전과 약물의 개발 및 허가와 관련된 학술사업, 회원의 전문적 소양 고취를 위해 지난 1992년 창립한 학술단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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