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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17년 인천국제공항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로밍 서비스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7년 연속 인천국제공항 고객만족도 조사 1위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항 내 상업시설의 고객 서비스 향상과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매년 반기마다 실시되며, 공항 이용고객을 일대일 면접 조사해 발표한다.
LG유플러스는 로밍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항 로밍 전용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으며 고객이 공항 도착과 동시에 로밍 부스 위치 등 로밍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문자 안내 서비스도 제공해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로밍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기에 많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자사만의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는 11월 10일~11일에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