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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한국 첫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온?오프라인 오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10-29 14:10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네슬레가 한국 서울에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KITKAT Flagship Store)'의 첫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최근 공식 오픈했다.

최근 아시아 관광객들 사이에서 높아진 일본 킷캣에 대한 관심과 인기에 부응하고자 한국 서울에 매장을 오픈한 것.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는 네슬레가 일본의 유명 파티시에 야수마사 타카기(Yasumasa Takagi)와 협업해 개발한 다채로운 프리미엄 킷캣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전문 샵이다.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는 일본을 대표하는 파티시에의 장인정신과 혁신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맛의 제품,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일본 소비자들은 물론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한 네슬레는 이날 오전 파미에 스테이션에 위치한 메가박스 센트럴시티점에서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 론칭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의 해외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네슬레코리아의 어완 뷜프 대표는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의 한국 진출이 갖는 의미를 소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성과를 예상했다. 어완 뷜프 대표는 "네슬레는 새롭고 트렌디한 프리미엄 디저트를 원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한 맛의 킷캣을 콘셉트로 한 첫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를 한국에 오픈 하기로 결정했다"며 "킷캣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유지해 온 기존 킷캣 비즈니스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어완 뷜프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킷캣은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가장 혁신적인 초콜릿 브랜드"라며 "오랜 시간 축적해온 킷캣만의 노하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슬레 코리아/재팬의 세드릭 라크로와 컨펙셔너리 총괄 상무는 글로벌 브랜드의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이 적중한 일본에서의 킷캣 성공 사례와 향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세드릭 라크로와 상무는 "최고 품질의 원재료와 전문 파티시에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프리미엄 킷캣은 전 세계 200만 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지속적으로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야수마사 타카기 셰프는 "높은 품질의 맛있는 초콜릿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킷캣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며 "장인정신을 갖고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 만든 킷캣 플래그십 제품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사강 감독과 나오코 타지마 감독은 공동 연출한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영화 제작 스토리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감독이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한국 진출을 기념해 제작한 단편 영화 "만날 때까지"는 서울과 도쿄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본 소녀와 한국 스타의 달콤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킷캣 플래그십 스토어 한국 1호점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킷캣 제품인 ▲수블림(Sublime) ▲플레이버 디스커버리(Flavor Discovery) ▲기프트 박스(Gift Box)가 판매된다. 카카오 버터와 카카오 매스의 함유량이 높은 프리미엄 초콜릿 종류인 커버추어 초콜릿부터 사케, 훗카이도 멜론, 아마오우 딸기, 우지 말차 등 한국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재료를 활용해 풍부한 향미를 선사하는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인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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