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개최한다.
특히 멘토들의 도전과 성공담을 들어보는 '인스퍼레이션 토크(Inspiration Talk)'에서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전자의수(義手)를 제작한 '만드로(Mand.ro)'의 이상호 대표와 창업교육가 홍순재 대표가 오픈소스와 창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빅데이터?IoT?클라우드?플랫폼?보안 기술에 활용되는 오픈소스를 주제로 30여개의 기술 세션이 열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공지능과빅테이터, IoT, 보안 등 신기술의 발전 속도가 점차 빨라지면서 소프트 경쟁력이 기업의 흥망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오픈소스 콘퍼런스가 변해가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최신 기술과 개발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