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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부영그룹 회장)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어르신들도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불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기초연금 인상,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을 통해 노후 소득 보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 모든 회원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일궈낸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으로 머무르지 말고, 전국 조직 및 해외 조직이 서로 화합하고 노인회 발전에 힘써 사회의 어른으로서 소중하게 쌓아온 저력을 모아 우리 공동체와 국가 ? 사회 발전에 여생을 바친다는 각오로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